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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짱뚱어 부부는 파도에 휩쓸려 갯벌에 쓰러져 있던 아기 밤게를 보았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짱뚱어 부부는 아기 밤게를 집으로 데려가 밤새 보살폈지요. 그 덕분에 아기 밤게는 금세 정신을 차렸어요. 그런데 깨어난 아기 밤게는 어딘가 이상했어요. 글쎄 옆이 아니라 앞으로 걷지 뭐예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저자
염연화
출판
키큰도토리
출판일
2025.02.17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이야기로 배우는 속담 그림책

🦀 아기 밤게는 왜 앞으로 걸었을까?

깊고 넓은 갯벌, 거센 파도가 치던 어느 날 밤, 아기 밤게는 가족과 함께 길을 걷다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다행히도 별님에게 소원을 빌러 나온 짱뚱어 부부가 아기 밤게를 발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밤새 보살펴 줍니다.

다음 날, 짱뚱어 부부는 아기 밤게를 데리고 갯벌로 나가 아침을 먹는데, 놀랍게도 아기 밤게가 옆이 아닌 앞으로 걷는 것이 아니겠어요? 모든 게는 옆으로 걷는다고 알고 있었던 짱뚱어 부부는 아기 밤게가 놀림을 받을까 걱정하며 다른 게들 속으로 데려갑니다. 하지만 게들은 혀를 차며, 달라 보이는 아기 밤게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 밤게 가족을 찾는 여정

의기소침해진 아기 밤게를 위해 짱뚱어 부부는 아기 밤게의 부모를 찾아주기로 결심합니다. 별이 총총한 밤, 갯벌을 걸고 또 걸으며 가족을 찾아 나선 세 친구. 그때, 어디선가 애타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아빠, 엄마 밤게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아빠, 엄마 밤게 역시 옆이 아니라 앞으로 걸었던 것입니다! 결국, 아기 밤게는 그저 부모를 닮아 앞으로 걷는 것뿐이었습니다. 가족을 향한 간절한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 덕분에 밤게 가족은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

🌱 속담과 함께 배우는 교훈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속담은 자신이 한 행동에 따라 그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밤게 가족이 끝까지 서로를 찾아 헤맸기에 다시 만날 수 있었듯이, 어떤 일이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는 교훈을 전해 줍니다. 또한, 아기 밤게가 부모를 쏙 빼닮아 앞으로 걷는 모습처럼, 자식이 부모를 닮는다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속담입니다.

📚 이야기로 배우는 속담 –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

  • 📖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속담의 의미를 배워요.
  • 🎨 생생한 그림과 유쾌한 상상력이 더해져 더욱 흥미롭게!
  • 💡 속담의 숨은 의미를 깨닫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속담이 더 재미있어지는 특별한 그림책

이야기 속에서 속담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가족의 사랑이 주는 따뜻한 교훈을 배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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